개성 가득한 나만의 부채 만들기!

▶일시 : 2017년 7월 8일 ▶장소 : 자유관 거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입니다.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위지만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자유관에 정기자원봉사자분들이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특히나 무더위에 걸맞게 자체적으로 준비물들을 챙겨와 거주인분들과 함께 부채 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종이를 오려 붙이거나 그림을 그리고 스티커를 붙이는 등 봉사자분들의 도움을 받아 짧은 시간 내에 개성 가득한 나만의 부채들을 하나씩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안○○ 거주인은 만들고는 싶은데 눈이 잘 보이지 않아서인지 자전거를 대신 그려 달라 부탁하며 봉사자가 정성들여 자전거를 그려주자“자전거, 자전거”를 외치며 밝은 웃음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다른 거주인들 또한 주말에 휴식하는 것도 좋지만 무료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 말하였으며 서로가 만든 부채로 부채질을 해 주거나 자랑하며 만족해하는 모습들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