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맞이 옷장정리

▶일시 : 2017년 11월 21일 ▶장소 : 자유관 1~2호방 얼마 전까지 가벼웠던 옷들이 이제는 제법 무게가 느껴지기 시작한 11월 중순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겨울을 맞이하여 월동 준비에 나섰습니다. 먼저 거주인들과 함께 겨울맞이 옷장정리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관 생활관 두 번째 소식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본격적인 겨울철 옷장정리를 위해 거주인들과 가장 먼저 한 일은 입지 않았던 바지, 낡고 두꺼운 니트 등 몇 년 전부터 옷장의 자리만 차지했었던 안 입는 옷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강◯◯ 거주인은 자신의 옷장을 한참을 바라보더니 유행이 지난 두꺼운 스웨터를 꺼냈습니다. 낡고 유행이 지난 옷은 정리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의 옷만 옷장에 넣는 모습을 보며 칭찬을 하자 이에 화답하듯 환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거주인들과 옷장 정리를 하면서 옷 개는 방법 및 침대 사이드 테이블 정리까지 함께 해보았습니다. 자신들의 옷들이 위치에 맞게 깔끔하게 정리된 달라진 옷장의 모습을 바라보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