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인의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

▶일시 : 2019년 4월 9일 ▶장소 : 자유관 거실 자유재활원에서는 거주인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프로그램 및 물리치료 진행, 다양하고 체계적인 급식·영양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소화불량이나 변비 등 위장장애가 있는 거주인들을 대상으로 각 생활관에서도 자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자유관 첫 번째 생활관 소식으로 소화불량 또는 변비를 해소하기 위한 건강관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자유관은 매일 과일이나 채소 등 생식을 믹서기로 갈아서 생과일주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거주인들이 씹어 먹는 것보다는 갈아먹을 경우에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효율적으로 흡수되어 변비개선과 해독작용, 각종 질환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에 믹서기로 갈아 만든 생과일주스야 말로 교사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완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거주인들에게 사과, 배, 브로콜리, 우유, 비트 등을 이용해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거주인은 재료를 준비하는 교사 옆에서 직접 씻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하며 즐거운 미소를 보냅니다. 곽○○거주인은 믹서기에 갈아 만들어진 생과일주스를 따르는 교사를 향해 손짓으로 먼저 달라는 표현을 하고, 이○○거주인은 ‘맛있다. 잘 먹었어요.’라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과일주스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교사들은 다소 힘들 법도 하지만 매일 이 시간을 기다리고, 즐겁게 마시는 거주인들을 보면서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과일주스를 만들어봅니다. 다음 생활관 소식으로도 더 즐겁고 유익한 이야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