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관에 첫 번째(?) 산타가 왔어요

▶일시 : 2020년 12월 1일 ▶장소 : 자유관 자유천사님들 안녕하세요. 자유관 홍보담당 유병철입니다. 2020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벌써 다가왔습니다. 한해를 되돌아보면 코로나로 인하여 유난히 힘든 한해였다고 느낍니다. 여전히 힘들고 추운 12월이지만 언제나 마음만은 따뜻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직 25일 크리스마스가 되지 않았지만 자유관에는 산타할아버지가 미리 자유관을 방문한 듯합니다. 올해 한 번도 만나지 못하였지만 자유관에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오시는 강북중 샤프론 팀에서 자유관에 큰 선물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 크셨는지 자유관 36명의 거주인들이 모두 신고도 남을 양의 양말을 아주 예쁘게 포장하여 선물해주셨답니다. 재활원 내 외부인 출입이 힘든 점을 고려하여 거주인들을 보지 못하고 선물만 전달해주고 가셨지만, 선물을 보자 거주인들은 산타를 외치며 벌써 크리스마스가 된 마냥 즐거워하며 좋아했답니다. 선물을 산타할아버지가 아닌 정기 자원봉사활동을 오시는 강북중 샤프론에서 전달을 해주셨다고 말씀을 드리자 기억을 하는 거주인들도 있었지만, 오랫동안 보지 못한 탓인지 고개를 갸우뚱하며 기억을 잘하지 못하는 거주인들이 있었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출도, 자원봉사자분들도 오랫동안 보지 못하여 답답해하던 거주인들에게 아주 크고 행복한 선물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시 격상된 코로나19로 인하여 연말모임을 하기는 힘들어졌지만 떠나간 시간보다 다가오는 시간을 더욱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