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쉼터

▶일시 : 2017년 3월 23일 ▶장소 : 자유관 거실 이달 초에 우리 자유관에 새롭게 쉼터가 생겼습니다. 거실 한 켠에 자유천사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졌습니다. 아무것도 없었던 공간에 엔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쉼터가 생겨 생활관의 분위기가 한층 따뜻해지는 듯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변화된 공간에 조금 낯설어하는 거주인도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 뿐 새로운 분위기에 감탄을 하며 쉼터를 이용하는 거주인들도 점점 늘어갔습니다. 창 밖 풍경을 구경하는 것을 즐겨하는 이○○ 거주인은 한껏 따뜻해진 날씨 속에 창밖을 보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으며 강○○ 거주인은 테이블에 앉아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글씨 연습을 하였고 평소에 독서를 즐기는 김○○ 거주인도 창가에 앉아 독서를 하며 분위기 있는 남자가 되기도 하였답니다. 지난 주, 내린 눈을 마지막으로 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해진 날씨만큼 자유관의 분위기도 한껏 따뜻해짐을 느끼며 우리 자유관 거주인들이 좀 더 질 높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힘써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