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 상쾌, 통괘! “비트 업” 문화공연

▶일시 : 2017년 6월 16일 ▶장소 : 꿈꾸는 씨어터 조별활동으로 곽〇〇 외 7명의 거주인들은 대구 대명동에 위치한 꿈꾸는 씨어터 공연장에서 비트업을 보고 왔습니다. ‘비트업’은 유쾌한 일상에 상상력이 더해져 퍼포먼스가 되고, 주변의 모든 사물이 악기가 돼 폭발적이며 파워풀한 연주를 통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공연이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설레는 마음에 잠을 설친 이〇〇 거주인은 공연 내내 다양한 악기소리와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며 공연을 흠씬 즐기는 모습이었고, 강〇〇 거주인은 소극장이어서 그런지 배우들의 표정과 작은 말소리까지 다 들을 수 있어 공연 내내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한〇〇 거주인은 공연을 모두 마치고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데 공연이 너무 재미있어서인지 배우 얼굴만 봐도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평소 자신의 감정 표현에 소극적이던 일부 거주인들도 탭댄스 박자에 맞춰 두 손으로 박수를 힘껏 치거나 “난타, 재미있어요. 신나요” 라며 본인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모두 공연을 보면서 함께 소리도 질러보고, 박수를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