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관 산책

▶일시 : 2017년 9월 12일 ▶장소 : 자유재활원&선명학교 인근 산책로 9월 두 번째 자유관 소식을 소개합니다. 자유관에서는 자체적으로 주1회 기초체력 향상 및 원활한 배변활동을 위해 정기적으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오늘은 팔공타운 내를 산책하기로 하였는데요, 재활원 주차장을 지나 선명학교, 요육원 산책로를 한 바퀴 도는 코스의 산책에 손○○ 외 많은 거주인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였지만 한낮의 햇살은 아직 따가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주인들의 얼굴에는 싱글벙글 미소가 끈이질 않았습니다. 강○○ 거주인은 산책을 좋아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우○○ 거주인의 손을 꼭 붙잡거나 팔짱을 끼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담소를 나누며 가벼운 발걸음을 가졌습니다. 이○○ 거주인은 선명학교 안내실 앞 대형견이 살고 있는 개집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요즘같이 살살 부는 따사로운 햇살에 거주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함께한 자유관 산책에 모든 거주인들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참 좋았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