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엔 내가 아이클레이(점토) 예술가

▶일시 :2013년 6월 9일 ▶장소 : 자유관 거실 주말을 맞이해 자유관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방문하는 운암고 샤프론 자원봉사단과 자유관 거주인들이 함께 점토 만들기 시간을 가지며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평소 근로시설로 출근하는 정○○ 거주인에게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아주 큰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모습이었습니다. 거주인들은 손으로 점토를 주무르고 동그랗게 말아 각각의 모양 만들기를 하였고 입가에는 싱글벙글 웃음꽃이 피었으며 예쁜 미소처럼 아름다운 꽃모양의 작품을 만들어 자유관 교사 및 봉사자분들에게 자랑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또한 시력이 좋지 않은 임○○거주인은 프로그램 참여하면서 손으로 찰흙의 촉감을 느끼고, 자원봉사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삶의 활력과 마음 속 시야를 넓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완성된 작품을 보고 다들 감격의 환호성을 외치며 만족해하였으며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박수로 선물을 하였습니다. 봉사자 분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와 지원,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봉사단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