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화관)가수다!♬

▶일시 : 2021년 10월 8일 ▶장소 : 2프로그램실 선선해진 바람과 높아진 하늘에 가을빛이 완연한 10월이 왔습니다. 자유천사님들 모두 지난 9월은 행복하게 잘 보내셨나요? 평화관 거주인들은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다 함께 명절 관련 프로그램(음식 만들기, 민속놀이)을 하며 의미 있는 한 달을 보내고, 노래방 이용을 시작으로 신나게 10월을 맞이하였습니다. 2프로그램실로 이동하며 노래방 이용의 시작을 알리자 김○○ 거주인은 곧장 마이크를 들고 장윤정의 “어머나”를 신청하여 원하는 음악이 흐르자 자기소개를 한 후 온몸으로 음악을 느끼며 즐거워했습니다. 손○○ 거주인은 노래를 부르지는 않았으나 다른 거주인의 노래에 맞춰 탬버린을 흔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 외의 평화관 거주인들도 흐르는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으며, 부끄러움이 많은 거주인 또한 앉은자리에서 고개를 끄덕이거나 발장단으로 박자를 맞추며 음악을 즐겼습니다. 노래방 이용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찾은 저희 평화관 거주인들을 보며 자유천사님들도 만추의 풍요로움과 여유를 즐기시며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행복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