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평화관

▶일시 : 2017년 4월 11일~12일 ▶장소 : 울산 고래문화마을 & 간절곶 4월,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평화관 거주인들에게도 봄 햇살 같은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봄나들이’를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첫째 날 울산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옛날 교복을 입어보는 체험을 하며 그때 그 시절을 느끼며 각 조별로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교복 치마보다 바지가 더 잘 어울린 이○○ 거주인은 베스트 모델로 꼽혔고 이외 거주인들은 의상과 소품을 이용하여 복고풍을, 교사들은 청자켓으로 복고풍을 연출하여 흑백TV가 절로 생각나는 단체 사진이 완성 되었습니다. 둘째 날 울산 간절곶에서는 바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강○○ 거주인의 모자가 뒤로 날라 가버리는 황당한 상황도 발생했지만 꿋꿋하게 큰 우체통 앞에서 머리를 휘날리며 기념사진을 남기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거주인과 교사들 마음 속에 소중한 추억거리를 간직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