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와의 유쾌한 만남

▶일시 : 2016년 5월 7일 ▶장소 : 팔공타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거주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과 활기찬 주말을 선물해주는 상록수와 함께 팔공타운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한 달 만에 만난 상록수와 평화관 거주인들은 안부를 물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특히나 자원봉사자를 반가워하던 오○○ 거주인은 “자원봉사자 좋아요.” 라며 먼저 다가가 인사했습니다. 화창한 날씨덕분인지 평소 산책을 즐기지 않는 이○○ 거주인도 함께했고 “밖에 나와서 좋아요.”하며 밝게 미소 지었답니다. 장○○ 거주인은 트램펄린으로 올라가 뜀뛰기를 할 정도로 놀라운 운동신경을 보여주었고 김○○ 거주인은 큰 소리로 웃으며 다른 거주인들과 운동 겸 놀이로 트램펄린을 즐겼습니다. 열심히 신체를 사용하여 움직였던 탓에 거주인들의 이마에는 금세 땀방울이 맺혔고 자원봉사자들은 준비한 비눗방울을 꺼내 거주인들과 함께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한 상록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