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전하는 감사

▶일시 : 2016년 1월 11일 ▶장소 : 평화관 프로그램 실 지난 11일, 사서나누미 자원봉사 단체에서 생활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 거주인들을 위해 손거울을 만들기로 했는데요, 알록달록 예쁜 색깔로 도안을 멋지게 색칠했습니다. 다채로운 색연필의 색깔이 마음에 들었던 윤○○ 거주인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매사에 신중한 양○○ 거주인은 미리 인쇄된 캐릭터 도안을 손에 쥔 채 잠시 고민한 후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도안을 골라 색칠했습니다. 완성한 거울을 손에 들고 김○○ 거주인은 “놀러가야지”라고 말하며 나들이갈 때 거울을 꼭 챙겨갈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무척 설레 했습니다. 늘 생활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주시는 사서나누미 자원봉사단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생활관 내에서 직접 준비한 선물과 지난 2015년 일 년간의 추억을 담은 앨범을 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생활관 내의 거주인들과 더욱 오래 인연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