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자로의 변신

▶일시 : 2016년 11월 07일 ▶장소 : 슈미용실 가을날의 맑고 푸른 하늘처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자 지난 7일 손○○거주인 외 1명은 미용실에 다녀왔습니다. 문을 열어서 반갑게 맞아주시는 헤어 디자이너와 인사를 나눈 뒤 각자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링에 관한 상담을 받았습니다. 손○○거주인은 “머리 자르고 염색해야지.”라고 말하며 외모를 가꾸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하였습니다. 이○○거주인은 헤어 디자이너의 제안으로 짧은 머리에 어울리는 펌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손○○거주인은“머리 예쁘게 해줘요.”라고 말한 뒤 의자에 앉아 밝은 표정으로 콧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였습니다. 두피에 골고루 펌 약을 바른 뒤 헤어 기계를 이용하여 열처리를 하며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샴푸와 드라이를 마치고 완성된 머리를 보고난 뒤 이○○거주인은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좋아요.”라고 말하였습니다. 생활관으로 가기 전 매번 거주인의 헤어 스타일링을 신경써주시는 디자이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가을의 향기를 느껴보며 귀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