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도순 맛있는 점심 식사

▶일시 : 2015년 7월 2일 ▶장소 : 요리쿡(요리실습실) 초여름임에도 한낮 기온은 30도를 육박하고 더위에 지친 거주인들을 배려해 외출보다 요리쿡에서 직접 맛있는 점심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메뉴로는 크림소스 떡볶이와 베이컨 볶음밥으로 정하였는데요, 신○○ 거주인은 음식 만드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며 이것저것 재료를 만져보고 연신 콧노래를 불렀습니다. 정○○ 거주인은 주변을 맴돌며 완성되어가는 음식을 보며“밥 먹고”라고 외쳤고 김○○ 거주인은“뭐 만들어요?”라고 몇 차례나 되짚어 질문하며 교사를 도와 조리에 참여했습니다. 신선한 방식의 조별활동으로 모처럼만에 거주인들의 얼굴에도 환한 웃음이 피었고 서로의 음료와 식사를 챙겨주며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거주인들의 얼굴에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여 교사가 다음에도 약속을 정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자고 이야기하였고 거주인들도 동의하며 조별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