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쇼핑하고 맛있는 햄버거도 먹어요~

▶일시 : 2013년 4월 9일 ▶장소 : 칠곡 홈플러스 지난 9일 평화관의 김○○ 거주인이 생일을 맞이하여 교사와 함께 생일외출을 다녀왔습니다. 담당교사의 차량에 몸을 싣고 이동하는 동안 이것, 저것 질문을 하기도 하고 주변의 벚꽃을 구경하며 즐겁게 이동했습니다. 김○○ 거주인은 칠곡 홈플러스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자마자 “우와! 다 왔다.” 라고하며 기뻐하였으며 여유롭게 이동하는 모습과 카트를 조작하는 모습이 매우 능숙해 보였습니다. 김○○ 거주인은 평소 갖고 싶어 했던 미니 탁자를 가장 먼저 카트에 담았고 의류 매장으로 이동하여 자신의 취향대로 마음에 드는 색상의 카디건을 골라 입어보았습니다. 다양하게 진열되어있는 카디건들 중 고민하기를 몇 번, 파스텔 톤의 카디건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비춰보며 아주 마음에 들어 하였고 직접 계산을 하였습니다. 쇼핑을 마친 뒤 간식으로 햄버거 세트를 구입하였고 쇼핑을 하느라 출출했던지 김○○ 거주인이 빠른 속도로 음식을 먹기 시작하자 교사가 콜라와 함께 천천히 먹을 수 있도록 권하였습니다.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꼭꼭 씹어 천천히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는 구입한 미니 탁자와 카디건을 꺼내 들여다보고 콧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하며 거주인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설레는 마음으로 무사히 귀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