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아트자원봉사자와 헤어변신

▶일시 : 2012년 8월 2일 ▶장소 : 평화관 프로그램실 오늘은 정기 자원봉사자인 헤어아트의 방문이 있는 날입니다. 오전에 시무룩한 표정이었던 정○○거주인은 원하던 앞머리를 자르고 난 후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고 크게 만족하고 시종일관 미소를 띈 모습이었습니다. 이○○거주인은 머리끝 상한부분을 조금 자르시길 원하시며 봉사자께 “조금만요.”라고 원하는 스타일을 알리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평소 작업장출근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김○○거주인도 전체적으로 헤어정리를 하며 아주 만족하였답니다. 제일 먼저 헤어컷을 끝낸 신○○거주인은 빗자루를 들어 잘려진 머리카락을 쓸며 환경정리를 함으로 고마움을 표시하였습니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던가요? 계속되는 폭염으로 불쾌지수가 높았던 거주인들이 헤어 변화로 인하여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교사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모두 행복해집니다. 더운 날씨에도 변함없이 평화관을 거주인들을 위해 먼 곳까지 발걸음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