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푸짐해지는 명절 음식 만들기

▶일시 : 2013년 2월 8일 ▶장소 : 준비가정요리실습실 명절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위해 각 생활관 별로 준비한 명절 음식 중 화합관에서는 산적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산적을 만들기 위해 전날 일부 거주인과 교사가 준비가정요리실습실을 이용하여 필요한 재료를 체크하고 재료를 다듬고 꼬지를 끼우는 작업을 하며 명절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에 많은 기대를 보였습니다. 작은 꼬지에 햄, 맛살, 버섯, 파 들을 색색별로 끼우는 중 박○○ 거주인은 자신이 좋아하는 햄을 유난히 많이 끼우며 내일 자신이 먹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여 준비하던 거주인과 교사들 모두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8일 오전부터 준비가정요리실습실로 이동하여 각자 계란과 밀가루를 묻히고 굽는 업무를 나누어서 음식 만들기를 진행하였고 팽○○거주인은 “아~ 냄새가 너무 좋네요.”라고 말하며 우리가 함께 섭취할 음식을 만드는 것이 매우 즐거운 듯 산적을 굽는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교사의 설명에 따라 열심히 구웠습니다. 또한 준비가정요리실습실에서 전체 생활관이 함께 모여 음식을 준비하니 주변 생활관에서는 어떻게 만드는 지 직접 관찰도 하고 경쟁이 붙은 듯 모두가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이후 점심식사 시간이 되어 각 생활관에서 만든 산적, 우엉튀김, 부추 전, 동그랑땡, 깻잎 전을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