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더해지는 순간

▶일시 : 2018년 11월 4일 ▶장소 : 화합관 화합관의 소식을 기다리는 자유 천사님들 단풍 든 나무마다 낙엽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어 쌀쌀함이 더해지는 11월 감기는 걸리지 않고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화합관에는 한 달의 시작을 알리는 첫 주 토요일 사랑더하기라는 사랑스러운 이름을 가지고 있는 봉사 단체가 방문하십니다. 거주인들과 도란도란 이야기의 꽃도 피우고 알록달록 매니큐어도 바르고 악세사리도 만드는 등 거주인들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십니다. 11월달에는 끈을 이용한 꽃반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하셔서 오셨는데요. 만드는 방법을 모두 귀를 쫑긋 세우고 듣고는 열심히 만들었 보았습니다. 김○○ 거주인은 담당 선생님에게 만든 반지를 직접 끼워주고는 “예쁘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지○○ 거주인은 만든 반지를 끼우고는 활짝 웃는 모습을 보이고는 했습니다. 모두 반지를 끼우고 볼 때마다 연신 예쁘다는 말을 반복하며 뿌듯해하였습니다. 사진 속 반지 예쁘지요? 자유 천사님들에게 하나씩 다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한 해의 마지막 두 달 가량을 남겨 둔 가운데 연초의 목표를 상기하여 무사히 마치시기를 바라며 화합관의 두 번째 소식도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