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전환을 위한 우리들의 드라이브

▶일시 : 2013년 2월 19일 ▶장소 : 칠곡 홈플러스 햇살이 좋은 19일 아침, 언제 외출을 나가는지에 대해 물으며 송○○ 거주인은 외출 시간이 되기 전부터 점퍼를 입었다 벗었다 하며 외출의 설렘을 드러내 보였습니다. 점심 식사 후 칠곡 홈플러스로 갈 것이라는 말에 박수를 치기는 했지만 그 시간까지 기다림이 지루했던지 몇 차례나 외출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칠곡 홈플러스에 도착을 하여 송○○ 거주인은 푸드 코너에 관심을 가지며 돈가스를 보고“먹고 싶어요.”라고 이야기를 하여 교사의 도움을 받아 본인들이 원하는 음식을 주문했고 각자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매우 기뻐하며 교사에게 음식을 권하기도 했답니다. 식사 후에는 홈플러스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평소 가지고 싶어 하던 물건들을 구입했는데 이○○ 거주인은 퍼즐을 골랐고 송○○ 거주인은 먹고 싶은 간식을 골라 쇼핑카트에 담았습니다. 귀원하는 길에 오늘의 시간들이 즐거웠던지 차창밖으로 시선을 보내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흥얼거리기도 하고 발로 박자를 맞추기도 하다가 오늘의 드라이브 시간이 유익했는지 묻는 교사의 질문에 “예”라며 큰 소리로 대답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