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직접 만든 딸기 까나페

▶일시 : 2018년 4월 13일 ▶장소 : 자유재활원 사랑관 어느덧 예쁜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에 질세라 사랑관 거주인들도 여가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딸기 카나페를 만들며 웃음꽃을 활짝 피었는데요. 딸기 카나페를 만들며 향긋한 딸기 향으로 봄 냄새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딸기와 치즈를 손질한 뒤 카나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거주인은 비스킷 위에 딸기를 얹기도 전에 맛을 보기도 하였는데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비스킷 위에 딸기와 치즈를 토핑하며 능숙하게 카나페를 완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카나페를 만드는 동안 서로의 입에 과자도 넣어주고, 치즈도 넣어주며 과정을 즐기는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행복감이 들게 했습니다. 완성된 카나페는 시선을 강탈하는 예쁜 색감으로 눈으로 보기만 해도 입안에 절로 군침이 돌 만큼의 완성도를 보였고 강○○ 거주인은 본인이 만들어본 예쁜 딸기 카나페와 함께 인증 샷을 찍기도 하며 참으로 뿌듯해 하였습니다. 조금은 삐뚤빼뚤 서툴러 보이는 카나페지만 우리 사랑관 거주인들이 직접 만들어서 더욱 맛있고 특별한 카나페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 달에도 향긋한 소식으로 다시금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