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오후, 벚꽃나무 아래서

▶일시 : 2016년 4월 8일 ▶장소 : 팔공타운 팔공산 길 가에 노오란 개나리와 분홍색의 벚꽃이 만발하여 너무나 아름다운 4월의 봄날입니다. 따뜻한 오후 햇볕도 쬐고 산책도 할 겸 사랑관 거주인들이 여가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팔공타운을 거닐었습니다.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을 하던 중 유난히 벚꽃이 만발한 나무가 있어 거주인들과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거주인들과 담소를 나누던 중 활짝 핀 벚꽃가지가 정○○ 거주인의 무릎위로 떨어졌고 정○○ 거주인이 “꽃”이라며 교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교사는 정○○ 거주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서○○ 거주인과 강○○ 거주인도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사이좋게 사진을 찍었고 박○○ 거주인은 꽃나무 아래에서 독사진을 찍었습니다. 거주인들 모두 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고 자신의 모습을 보며 매우 즐거워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