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 미용실 사랑관 방문 솜씨 발휘

▶ 일 시 : 2011년 12월 14일 ▶ 장 소 : 사랑관 프로그램실 2011년 12월 14일, 매월 한 번씩 자유 재활원을 방문하여 두발정리를 해주시는 B&G 미용실에서 방문하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안00 거주인은 미용 자원봉사자가 오는 날이라고 말을 하며 교사들에게 자원봉사자 분들이 언제 오시는지 물어보면서 문 쪽을 계속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B&G 미용사분들이 오시자 거주인들은“안녕하세요?”라고 크게 인사를 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잡고 반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머리손질을 하고 머리를 감고 나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흐뭇하게 웃음을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이00 거주인이 머리를 깎을 때 좀 짧은 듯하자 모 교사는 “이00씨 군대 가는 거예요? 나는 2년을 못 기다려요, 알았어요?”하여, 머리를 손질하던 미용봉사자들이 너무 웃어서 잠시 쉬었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또한 염색을 한 서00거주인는 머리의 염색한 시간이 빨리 흘러가기를 기다리며 교사들에게 언제 머리를 감는지 물어보기도 하였습니다. 김00 거주인은 두발정리가 끝나고 난 뒤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