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5년 6월 22일, 2015년 6월 23일

▶장소: 요리쿡(요리 실습실)

초여름의 더위에 힘들어하던 자유관 거주인들, 조별회의 시간 원하는 활동이 무엇인지 의논한 결과 모두들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다는 의견이었는데요. 22일 오후, 마침내 거주인들이 직접 요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뜨거운 물에 면을 삶고 파를 손질하여 반죽에 부치고, 찜솥을 올리니 오히려 더워지는 느낌이었지만 얼음처럼 시원한 냉면과 고소한 파전, 든든함을 책임지는 찐만두를 먹으니 고생스러움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다음날 23일은 옹호활동을 위해 평화관 박◯◯ 거주인과 화합관 강◯◯ 거주인이 요리쿡을 찾았는데요, 옹호자와 함께 참치샐러드 카나페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양파와 파프리카, 오이 등 채소를 잘게 다져 참치와 버무린 샐러드를 치즈 바른 크래커에 올리니 멋진 간식이 완성되었고 옹호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처럼 거주인들과 직원들은 함께 어울려 음식을 만들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눌 수 있음에 매우 기뻐하며 서로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