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년 10월 04일

▶장소 : 팔공타운內 선명학교 운동장(자유재활원)

제16회 천사의 날이 찾아왔습니다. 천사의 날이란 기관의 천사(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직원가족, 퇴사직원)를 초대하여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감사패전달 및 즐거운 공연, 맛있는 식사로 받은 사랑에 비해 작지만 그래도 큰 마음을 담아 보답을 하는 날입니다. 자유재활원 모든 직원이 한 달여의 준비를 통해 천사의 날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행사 시작은 저녁 6시 30분이지만 일찍 찾아주신 분들로 행사장이 빠르게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오시는 한분마다 직원이 자리로 직접 안내했으며 자리에 앉으면 바로 따뜻한 갈비탕과 맛있는 반찬들로 저녁식사가 차려졌습니다. 8시가 되어 시상식 및 공연이 시작되었는데요. 개인 및 단체 봉사자, 후원자로 나누어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며 감사하신 분들의 시상이 끝난 뒤 가수 단비의 오프닝 무대가 꾸며졌습니다. 행사장을 누비며 함께 즐겨주시는 천사님들께 가수 단비의 확실한 팬서비스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그 뒤를 이어 거주인과 직원들이 준비한 댄스공연은 모든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냈습니다. 공연을 마지막으로 찾아주신 천사님들께 감사의 인사와 준비한 작은 선물도 가시는 길에 전해주었습니다. 베풀어주신 사랑에 비해 보답한 시간은 짧았지만 저희들의 감사한 마음을 드리려 노력하여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자유재활원을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천사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