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년 4월 6일

▶장소 : 자유재활원

자유재활원에는 거주인의 치아관리를 위해 분기마다 방문해주는 약손봉사단이 있습니다. 봉사활동에 뜻있는 치과의사선생님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인데요. 따뜻한 봄날, 어김없이 밝은 미소로 자유재활원을 찾아왔습니다. 치과진료를 하기 위해 의무실 세팅을 완료한 후 전체 거주인 한명 한명씩 대면하여 정겨운 인사를 나누고 바로 치아점검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누구나 무서워하는 치과진료이기에 입을 다물고 거부하는 거주인은 안심을 시키며 조심스레 다가갔으며 씩씩하게 입을 벌리는 거주인에게는 칭찬으로 다정하게 다가가 치아점검을 꼼꼼히 해주었습니다. 치아점검을 통해 충치, 스켈링, 발치 등 다양한 진단을 내려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바로 의무실에서 치과진료를 진행하였습니다. 진료가 끝난 뒤 치아관리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어 차후 관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 또한 잊지 않았습니다. 오후시간 내내 치과진료를 하였지만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끝까지 거주인을 위해 노력해주신 약손봉사단 봉사자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거주인의 환한 미소가 더 아름다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