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 6. 30

▶장소 : 자유재활원

‘누구에게나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인 옷과 음식 그리고 집을 뜻하는 의·식·주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자유재활원에는 거주인에게 필요한 의류와 침구류 등을 수선하고 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입을 수 있는 직원복까지 손수 제작해주시는 수선 담당 선생님과 영양가 있는 음식을 통해 언제나 맛있는 식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는 조리사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이렇게 약 10년 동안 자유재활원에서 크나큰 역할을 해주시던 수선 담당 선생님과 조리사 선생님의 명예로운 퇴임식이 지난 6월 30일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 직원이 한자리에서 축하할 수 없었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생방송 녹화를 통해 모든 생활관에서 실시간으로 퇴임식을 보며 축하의 인사와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두 선생님은 퇴임사를 통해 자유재활원에서 그동안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 거주인들이 항상 그리울 것 같다는 마음을 전하며 모두의 마음을 더욱 울컥하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자유재활원 직원들 및 거주인들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로 마지막 인사를 남긴 두 선생님의 앞날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